반려견 견과류
견과류가 건강에 좋은 영양소를 풍부하게 함유하고 있다는 거 다들 알고 계시죠?
매일 챙겨 먹으라고 할 정도로 건강에 도움이 되는데요.
인간에게 좋은 효능을 내는 견과류, 우리 반려견들이 먹어도 좋은 효과를 낼까요?
반려견들이 먹어도 되는 견과류와 먹어서는 안 될 견과류에 대하여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목차
1. 강아지가 먹어도 되는 견과류
2. 견과류 급여 시 주의사항
3. 강아지가 먹으면 안 되는 견과류
1. 강아지가 먹어도 되는 견과류
강아지가 먹어도 되는 견과류 중 몇 가지와 그들의 효능을 알려드리겠습니다.
그러나 견과류를 강아지에게 주기 전에 반드시 소량으로 제공하고, 가능하다면 수의사와 상의해야 합니다.
또한, 소금이나 조미료가 첨가된 견과류나 과도한 양의 견과류는 피해야 합니다.
적당량의 급여로 좋은 효능이 있을 수 있으나 부작용이 더 크기에 견과류 급여를 권장하지는 않습니다.
- 호두 (떡호두 아닌 일반 호두): 오메가-3 지방산, 단백질, 비타민 E를 제공하여 피부와 모발의 건강을 촉진할 수 있습니다. 불포화 지방산이 풍부하여 두뇌 건강에도 좋습니다.
- 아몬드 (소금이나 조미료가 없는 것): 단백질, 식이 섬유, 비타민 E를 제공하여 피부와 모발의 건강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철분과 칼슘도 풍부하게 함유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아몬드는 고지방이므로 소량으로만 제공해야 합니다.
- 땅콩 (구운 것, 소금이나 조미료가 없는 것): 단백질, 비타민 B, 마그네슘을 제공하여 에너지 수준을 유지하고, 근육을 지원합니다.
- 잣 (가급적이면 구운 것, 조미료가 없는 것): 단백질, 비타민 E, 비타민 C, 마그네슘, 칼륨 등 다양한 비타민과 미네랄을 함유하여 혈액 순환에 좋고 면역 시스템을 강화하는데 기여합니다.
- 캐슈너트 (구운 것, 소금이나 조미료가 없는 것): 단백질, 비타민K, 철, 마그네슘을 제공하여 혈액과 뼈 건강을 촉진할 수 있습니다.
2. 견과류 급여 시 주의사항
견과류는 높은 지방과 칼로리를 함유하고 있으므로 강아지에게 급여할 때에는
적절한 양을 잘게 쪼개어서 주고, 신선하고 간이 되지 않은 무첨가의 것을 선택해야 합니다.
또한, 강아지의 건강 상태, 연령, 크기 등을 고려하여 견과류를 제공해야 하며,
가능하면 수의사와 상의하는 것이 좋습니다.
적절한 양을 급여하면 건강에 좋다고 할지라도, 일반적으로 강아지들이 견과류를 잘 소화시키지 못하고
일부 강아지의 경우 알레르기, 중독 등의 증상이 있을 수 있으니 견과류 급여를 권장하지는 않습니다.
3. 강아지가 먹으면 안 되는 견과류
견과류는 딱딱한 특성 때문에 강아지들이 먹어서 소화시키는데 어려움이 있습니다.
그리고 일부 견과류에는 강아지 건강을 해칠만한 독성 물질이 포함되어 있는데요.
강아지가 먹으면 안 되는 견과류를 알려드리겠습니다.
- 은행: 은행 과육의 빌로볼이라는 성분은 강아지가 밟았을 때 피부염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은행의 메칠피리 독신, 깅코톡신은 강아지 신경계에 마비를 유발할 수 있는 성분이기 때문에 특히 조심해야 합니다.
- 마카다미아: 마카다미아의 어떤 성분이 강아지에게 안 좋은 영향을 끼치는지 정확히는 알려져 있지 않습니다. 하지만 마카다미아는 중독 성분을 유발하여 설사, 고열, 췌장염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 오래되고 눅눅한 견과류: 견과류가 오래되고 눅눅한 상태로 보관되면 곰팡이의 성장이 촉진될 수 있습니다. 곰팡이는 강아지에게 해로울 수 있는 독소를 생성할 수 있으며, 이는 소화기 문제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또한 오래되고 눅눅한 견과류에는 지방이 산화될 수 있습니다. 산화된 지방은 강아지의 소화기관에 부담을 줄 수 있고, 소화 불량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견과류의 알맹이 성분이 문제되는 경우도 많지만 껍데기는 더욱 단단해서 강아지가 먹었을 경우 소화되지 않고 소화기관에 상처를 내거나 장폐색을 유발할 수 있으니 유의하여야 합니다.
이렇게 해서 강아지가 먹어도 되는 견과류와 먹으면 안 되는 견과류에 대하여 알아보았습니다.
급여 시 주의사항까지 알려드렸으나 견과류 급여를 권장하지는 않는다는 점 다시 알려드립니다.
그래도 꼭 챙겨서 급여하고 싶을 때에는 반드시 소량을 잘게 쪼개어 급여하시기 바랍니다.
반려견이 견과류를 먹고 부작용을 보일 때에는 빨리 동물병원을 방문하여 조치를 취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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